여행 풍경이 담긴 스마트폰과 종이 사진, 지우개를 배치해 사진 속 방해물을 정리하는 모습을 표현한 콜라주

AI로 만든 설명용 콜라주입니다. 실제 앱 화면이나 실제 편집 결과는 아닙니다.

여행 사진에 함께 찍힌 작은 쓰레기통이나 가방이 신경 쓰이나요? 갤럭시 갤러리에서 지울 대상을 고르고 원본을 지키며 저장하는 방법, 기존 AI 지우개와 생성형 편집의 차이를 알아봅니다.

제이의 쉬운 디지털 생활 · 11편

여행 풍경이 담긴 스마트폰과 종이 사진, 지우개를 배치해 사진 속 방해물을 정리하는 모습을 표현한 콜라주
AI로 만든 설명용 콜라주입니다. 실제 앱 화면이나 실제 편집 결과는 아닙니다.

여행지에서 표정도 풍경도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었는데, 발치의 비닐봉지나 옆에 놓인 빈 의자가 유난히 눈에 띌 때가 있어요. 사진을 버리기 전에 갤럭시 갤러리의 지우개 기능으로 작은 방해물 하나를 정리해보세요. 별도 앱부터 설치할 필요 없이 내 휴대전화에 도구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오늘 목표는 사진 한 장에서 작은 대상 하나를 지우고, 원본과 편집본을 모두 남기는 거예요. 가려진 풍경이 실제 모습 그대로 복구되는 기능은 아니므로 결과를 살펴보는 과정이 꼭 필요해요. 기종과 소프트웨어에 따라 메뉴가 다르니, 내 화면에 맞는 경로를 골라 따라가세요.

1 먼저 내 갤럭시와 편집 기능을 확인해요

삼성 갤러리 앱을 열어 편집하려는 사진이 보이는지 확인하세요. Google 포토나 카카오톡 사진 보기 화면을 열었다면 일단 나와서 갤러리로 들어갑니다. 휴대전화의 모델명은 설정의 ‘휴대전화 정보’, One UI 버전은 그 안의 ‘소프트웨어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메뉴를 찾기 어려우면 설정 검색창을 이용하세요.

모든 갤럭시에 똑같은 지우개가 있는 것은 아니에요. 삼성 공식 안내에는 갤럭시 S21 시리즈의 기존 AI 지우개가 소개되어 있고, 생성형 편집은 S24 시리즈 및 One UI 6.1을 적용한 S23 시리즈 등으로 확대된 이력이 있어요. 이 예시는 전체 지원 목록이 아닙니다. One UI 숫자 하나만으로 사용 가능 여부를 판단하지 말고 내 모델의 공식 지원 안내와 실제 메뉴를 함께 확인하세요.

2 이름이 같아도 편집 방식은 확인하세요

기존 사진 편집 도구의 ‘AI 지우개’ 또는 ‘개체 지우기’와 Galaxy AI의 생성형 편집을 구분하면 화면이 달라도 덜 당황해요. 기존 도구는 선택한 대상을 지우는 편집에 쓰고, 생성형 편집은 빈 부분을 새롭게 채우거나 대상을 옮기는 작업에도 쓰입니다. 화면에 별 모양의 포토 어시스트 아이콘이나 생성 안내가 보이면 관련 설명을 먼저 읽으세요.

최근 삼성 공식 포토 어시스트 안내에서도 ‘AI 지우개’라는 이름을 사용해요. 따라서 이름만 보고 인터넷이나 계정이 필요 없다고 단정하면 안 됩니다. 해당 안내는 네트워크 연결과 삼성 계정 로그인이 필요하고, 생성 과정에서 편집 중인 이미지가 서버로 전송되며 AI 워터마크가 표시된다고 설명해요. 오늘은 내가 사용할 도구의 안내를 확인하고 진행합니다.

햇살 드는 책상에서 바닷가 여행 사진을 살펴보는 중년 여성과 종이 콜라주
여행 사진을 천천히 골라 보며 간직할 추억을 떠올리는 모습. AI 설명용 그림. 실제 앱 화면 아님.

3 연습 사진은 배경이 단순한 것으로 골라요

첫 사진으로는 모래밭 위 작은 물병, 넓은 잔디 위 가방처럼 주변 무늬가 단순한 장면을 골라보세요. 사람의 얼굴이나 손, 건물의 복잡한 창문과 겹친 대상은 난도가 높아요. 처음부터 큰 사람 여러 명을 지우기보다 주인공과 떨어진 작은 물건 하나를 골라야 결과를 비교하기 쉽습니다.

원본은 따로 남겨두세요. 편집 화면에 ‘다른 파일로 저장’이나 사본 저장 메뉴가 있는지 살펴보고, 없다면 원본 복사본을 마련한 뒤 연습하는 편이 안전해요. 사진을 편집하기 전에는 중요한 얼굴이나 글자가 어디 있는지도 확인합니다. 손가락으로 선택하다 주인공까지 함께 잡히지 않도록 기억해두는 과정이에요.

가족이 메신저로 보내준 사진을 편집한다면 저장된 사진의 선명도부터 확인하세요. 이미 흐릿하거나 아주 작은 사진에서는 지운 자리도 매끈하게 나오기 어려워요. 가능하면 직접 찍은 원본 사진으로 시작합니다. 화면을 캡처한 사진은 주변 메뉴나 여백이 함께 들어갈 수 있으니, 사진 파일과 화면 캡처를 구분해 골라주세요.

작은 물건부터 지워보세요 — 작은 물건 주인공과 떨어진 대상 → 단순한 배경 모래밭 · 잔디처럼 → 원본 보관 사본에서 연습해요
큰 글씨로 정리한 설명용 단계도입니다. 실제 앱 화면은 아닙니다.

4 갤러리에서 지우개를 열어요

기존 편집 도구가 있는 기기는 갤러리에서 사진을 열고 연필 모양 편집 버튼을 누르세요. 편집 도구 또는 더보기 메뉴에서 ‘AI 지우개’나 ‘개체 지우기’를 찾습니다. 삼성의 기존 공식 안내는 편집 후 점 세 개 더보기에서 AI 지우개로 들어가는 흐름을 제시해요. 도구 배치가 다르면 아이콘 위치를 억지로 맞추기보다 메뉴 이름을 읽어보세요.

포토 어시스트를 사용하는 화면이라면 사진을 연 뒤 포토 어시스트 아이콘을 누르고 ‘AI 지우개’를 선택하는 경로가 안내되어 있어요. 동의나 계정 안내가 나오면 내용을 확인합니다. 오래된 S21 초기 안내에 나오는 ‘실험실에서 개체 지우기 켜기’는 당시 화면용 설명이에요. 최신 기기에서도 실험실부터 찾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5 작은 대상 하나를 선택하고 지워봐요

이제 지우려는 물건을 한 번 눌러 선택하거나, 화면 안내에 따라 테두리를 둘러 그리세요. 바로 지우지 말고 선택된 범위를 먼저 봅니다. 옆 사람의 신발이나 여행 가방의 끈까지 함께 선택됐다면 선택을 취소하고 다시 잡아요. 손가락을 크게 움직여 사진 절반을 덮기보다 필요한 대상 주변만 차분히 선택하세요.

가상의 연습 장면을 떠올려볼게요. 바닷가에서 찍은 가족사진 오른쪽 아래에 작은 물병이 있어요. 물병을 선택한 뒤 ‘지우기’를 누르고, 가족의 발과 모래 경계가 그대로인지 살펴봅니다. 그림자까지 남아 어색하다면 무작정 반복하지 말고 원래 모습과 비교하세요. 물건 하나를 지운 뒤 다음 대상으로 넘어가면 어디서 사진이 달라졌는지 알기 쉬워요.

처리 중에는 같은 버튼을 여러 번 누르지 말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화면에 실패나 연결 안내가 나오면 그 내용을 확인합니다. 생성형 도구는 같은 사진에서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한 번 자연스럽게 나왔다고 모든 사진이 비슷하게 편집되는 것은 아니에요.

선택선을 그리는 동안 물건의 안쪽만 좁게 잡으면 가장자리가 남을 수 있어요. 반대로 너무 넓게 잡으면 남기고 싶은 배경까지 바뀔 수 있습니다. 결과에서 무엇이 남았는지 확인한 뒤 선택 범위를 조정하세요. 한 번에 완벽하게 선을 그리려 하기보다, 실행 취소로 돌아갈 수 있는 상태에서 작은 부분부터 익히면 부담이 덜해요.

지우기 전에 선택부터 확인 — 대상 선택 테두리를 먼저 봐요 → 하나씩 지우기 결과가 나올 때까지 → 주변 확대 얼굴과 경계를 봐요
큰 글씨로 정리한 설명용 단계도입니다. 실제 앱 화면은 아닙니다.

6 지운 자리보다 주변 경계를 살펴보세요

편집 결과는 우선 사진 전체 크기로 보고, 다음에는 두 손가락으로 확대해 지운 주변을 살펴보세요. 바닷물과 모래의 경계가 휘었는지, 난간이 끊겼는지, 같은 무늬가 반복되는지 확인합니다. 주인공의 손발이나 옷자락이 달라졌다면 저장 전에 되돌리는 편이 좋아요.

흔적이 보이면 실행 취소를 한 뒤 범위를 조금 바꾸어 다시 시도해보세요. 복잡한 배경은 몇 번 손봐도 자연스럽지 않을 수 있어요. 이때는 사진 가장자리만 잘라내는 ‘자르기’가 더 간단한 선택입니다. 방해물이 화면 끝에 있다면 구도를 조금 좁혀도 주인공과 풍경은 충분히 살아날 수 있어요. 지우개로 꼭 해결해야 한다는 부담을 내려놓으세요.

사진을 인화하거나 큰 화면에 띄울 예정이라면 휴대전화의 작은 미리보기에서만 판단하지 마세요. 확대했을 때 뭉개진 부분이 눈에 띄는지 한 번 더 봅니다. 원본과 편집본을 번갈아 열어 주인공의 얼굴, 수평선, 건물의 직선 세 곳을 비교하면 확인할 지점이 분명해져요. 지운 자리를 오래 바라보다 놓치기 쉬운 전체 구도도 다시 살펴보세요.

7 원본과 편집본을 구분해 저장해요

마음에 드는 결과가 나오면 완료를 누른 다음 저장 방식을 확인해요. ‘다른 파일로 저장’이 있다면 선택해서 원본을 남깁니다. 버튼에 단순히 ‘저장’만 보이면 덮어쓰는지, 나중에 원본 복원이 가능한지 화면 안내부터 살펴보세요. 모든 모델과 편집 방식에서 같은 복원 기능을 제공한다고 가정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갤러리로 돌아온 뒤 원본과 편집본을 각각 열어 확인하세요. 작은 미리보기에서는 두 사진이 거의 같아 보일 수 있으니 지운 대상이 있던 자리를 보면 구분하기 쉽습니다. 사진 두 장을 한 앨범에 모아두거나 편집본만 즐겨찾기 해두면 공유할 때 편해요. 원본이 남아 있는 것을 확인하기 전에는 중복 사진 정리를 하지 마세요.

저장 직후 공유 버튼부터 누르기보다 사진을 닫았다가 다시 열어보세요. 편집 화면에만 보이던 결과가 실제로 파일에 남았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여러 번 저장했다면 가장 마지막 사진이 원하는 결과인지 직접 확인합니다. 촬영 날짜가 같아 나란히 표시되는 사진도 있을 수 있으니, 저장 순서만 믿지 말고 내용을 보며 고르세요.

저장하고 두 장을 확인해요 — 편집본 저장 다른 파일로 저장 → 원본 확인 처음 사진도 남기기 → 공유 전 확인 개인정보 다시 보기
큰 글씨로 정리한 설명용 단계도입니다. 실제 앱 화면은 아닙니다.

8 메뉴가 없거나 저장이 안 될 때

지우개가 안 보여요: 삼성 갤러리에서 사진을 연 것이 맞는지 확인하고, 공식 스토어의 갤러리·사진 편집기 업데이트와 휴대전화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살펴보세요. 업데이트를 해도 모델에 따라 지원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삼성전자서비스에서 모델명과 ‘AI 지우개’를 함께 찾아보세요. 낯선 설치 파일로 기능을 억지로 추가하지 마세요.

사진을 누르는데 선택이 안 돼요: 일반 사진 보기 화면인지, 지우개 도구를 연 상태인지 확인해요. 지우려는 부분이 아주 작다면 화면 확대가 가능한지 살펴보고 다시 선택합니다. 사진 파일 자체가 기기에 있는지도 확인하세요. 저장이 안 되면 저장 공간과 화면의 오류 안내를 보고, 생성형 도구에서는 인터넷 연결도 점검합니다. 해결을 서두르며 갤러리 데이터를 지우는 행동은 피하세요.

9 사진 보정과 개인정보 가리기는 따로 생각해요

여행 사진을 가족에게 보내기 전에는 다른 여행객의 얼굴, 차량 번호, 명찰, 숙소 객실 번호도 확인해요. 자연스럽게 지우는 도구는 개인정보를 확실히 숨기기 위한 전용 도구로 여기지 않는 편이 좋아요. 꼭 가려야 하는 정보는 화면 밖으로 잘라내거나 읽을 수 없도록 확실하게 가린 최종본을 확인한 뒤 공유하세요.

신분증·진료기록·계좌 화면처럼 민감한 내용이 있는 사진으로 생성형 편집을 연습하지 마세요. 포토 어시스트의 서버 전송 안내도 확인해야 합니다. 함께 찍은 사람의 몸이나 얼굴을 크게 바꿀 때는 당사자에게 먼저 물어보세요. 사고 증거, 보험 제출, 제품 하자 확인처럼 사실을 보여줘야 하는 사진은 편집하지 않은 원본을 보관하고 필요한 곳에 원본을 사용하세요.

10 오늘은 사진 한 장이면 충분해요

마무리할 때는 세 가지만 확인하세요. 남기고 싶은 사람과 풍경이 그대로인지, 지운 주변이 어색하지 않은지, 원본과 편집본을 모두 찾을 수 있는지예요. 이 세 가지가 확인됐다면 오늘 연습은 끝입니다. 가족에게 보낼 때는 갤러리에서 편집본을 직접 열어 고르면 원본을 잘못 선택할 일을 줄일 수 있어요.

공식 자료와 도움말

확인 기준 2026년 10월 16일. 이후 화면과 제공 조건은 바뀔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 사진 편집과 기존 AI 지우개 경로, Android 버전별 안내

삼성전자서비스: 갤럭시 S21 시리즈 AI 지우개 초기 사용 안내

삼성전자서비스: 포토 어시스트 AI 지우개, 계정·서버 전송·워터마크 안내

삼성 뉴스룸: S23 등 One UI 6.1의 생성형 편집 지원 확대 발표

Samsung Australia: 기존 Object Eraser 단계 안내, 호주 모델 기준